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포츠서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들이 화제인 가운데 송일국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네 가족의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엄태웅은 송일국에게 "삼둥이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어땠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송일국은 "호르몬 수치가 높게 나와 쌍둥이일 수 있겠다고 생각은 했다. 근데 딱 봤는데 점이 하나 더 있더라. 정말 10분 동안 아내랑 나 둘 다 말없이 있었다. 좋아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송일국은 "지금도 눈으로 (삼둥이를) 보고 있는데 실감 안날 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 처음엔 부담스러웠을 듯",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민 많았겠지",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금은 누구보다 행복해보여",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기들 정말 예뻐 부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삼계탕 요리를 할 송일국의 심부름 미션을 받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