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 삼둥이
[스포츠서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배우 송일국의 아들 삼둥이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삼둥이와 함께 실내 동물원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와 실내 동물원에 가는 소감으로 "아이들이 동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지인이 추천을 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일국은 "조금 두렵긴 하다. 제가 사실 도시에서만 자라다 보니 개구리도 못 만진다"며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과 달리 대한과 만세는 동물들에 거리낌 없이 다가가 먹이를 주고 동물을 만져보는 적극적으로 동물들과 교감했다. 이에 송일국은 삼둥이를 보며 "아빠는 무섭다. 너희들이 크긴 컸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슈퍼맨 삼둥이, 아이들이라 무서운 것도 모르나 보다", "슈퍼맨 삼둥이, 정말 순수해서 미소 지어진다, "슈퍼맨 삼둥이, 아빠와 친하기 쉽지 않은데 보기 좋다", "슈퍼맨 삼둥이, 이대로만 자라줬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