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포츠서울]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화제인 가운데 그에 출연 중인 배우 송일국과 아들 삼둥이의 과거 방송에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아침 풍경이 그려졌다.


이날 잠에서 깬 삼둥이는 일어나자마자 염소 울음소리를 흉내 내기 시작하더니 "아빠 보고 싶었어요"라며 뽀뽀하고 애교를 부리는 등 아빠 곁에서 떠나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삼둥이를 화면으로 지켜보던 배우 정혜영 역시 "이 맛에 아이들을 키운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송일국은 인터뷰에서 "(삼둥이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겠다. 내가 그만큼 아이들한테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에 대한 선물인 거 같다. 그리고 그 선물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경험해봐야 안다"며 아이들에 대한 벅찬 감동을 고백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다른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더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온이도 정말 예뻐", "슈퍼맨이 돌아왔다, 천사 같은 아이들 보는 재미",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나같이 다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