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스포츠서울] 배우 이재은이 SBS 'SBS스페셜'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에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 12월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이재은은 가수 활동 당시 출연금지를 당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이재은은 "노래하던 중 재킷을 벗었는데 스태프들이 갑자기 사색이 되고 카메라 감독이 카메라를 돌려 버렸다"며 "재킷 안의 슈트 색깔이 살색이었는데 카메라 감독이 맨살인 줄 알고 카메라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재은의 발언에 이어 당시 무대 영상이 공개됐고, 이재은의 말대로 카메라는 무대 뒤 화면을 비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재은 의상, 그 정도까진 아닌데", "이재은 누드톤 의상이어서 오해했나 보다", "지금 아이돌에 비하면 이재은 의상은 약과인데", "이재은,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재은, 앞으로도 파이팅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8일 방송된 SBS 'SBS스페셜'에서는 '이혼 연습, 이혼을 꿈꾸는 당신에게'란 타이틀로 이재은 부부가 위기의 부부 중 한 커플로 등장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