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Mnet '쇼미더머니4' 제작진 측이 송민호의 랩 가사와 관련해 제작진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송민호의 최근 방송에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에서는 송민호의 2차 오디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민호는 2차 오디션 단독 무대에서 과거 자신이 몸담았던 소속사를 언급하며 "조피디형 라이머형 날 놓치고 참 고생하시죠. 다른 엔터도 잘 들어. 애들 카피 랩 더 시켜"라며 "기서도 언더 오버 가리는 놈들"라는 강렬한 랩을 선보였다.
이어 송민호는 "기자가 듣보잡들이랑 엮네 열받게. 탑독 이블 키도 야노 시호"라며 "아직 시작도 안했지 이정돈 불장난. 내가 랩 시작하면 하나님도 귀막아!"라고 소리쳤고 프로듀서 군단에게 극찬을 받으며 3차 오디션에 진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송민호 사과, 그 정도로 안 될 듯", "송민호 사과, 랩보다 짧은 사과라니", "송민호 사과, 했는데 봐주자", "송민호 사과, 아직 어린데 실수할 수도 있지", "송민호 사과, 그게 말이 되는 실수인가", "송민호 사과, 절대 이해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 송민호는 김용수와 1대 1 랩 배틀을 벌이던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를 내뱉어 여성 비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