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화제인 가운데 그에 출연하는 배우 송일국의 세 아들 삼둥이의 과거 방송에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5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혼자서도 잘해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삼둥이 아빠 송일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일어난 민국이는 송일국에게 다가가 "아빠는 대한, 민국, 만세를 다 사랑해요?"라는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송일국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아빠는 대한, 민국, 만세 다 좋아해요"라고 답했다.
이어 민국이는 "민국이 아빠 보고 싶어요"라며 특급 애교를 선보이며 아빠 송일국의 품에 쏙 들어갔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첫째 대한이 역시 "대한이도 아빠 보고 싶은데. 대한이도 아빠 좋아하는데"라며 애교를 부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송일국, 삼둥이 덕에 정말 행복하겠다" "송일국, 삼둥이 애교 장난 아니네", "송일국, 삼둥이 보는 낙에 살겠지", "송일국, 삼둥이 정말 잘 키웠다", "송일국, 삼둥이 보기 좋아요", "송일국과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일등 공신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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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