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탤런트 송일국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과거 한국사 필수 과목 선정을 위해 고군분투 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5월 서경덕 교수는 "송일국과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선정을 위한 대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한 후 중국 목단강에서도 서명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한국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 서 교수는 대학생 100여 명 및 조선족 등에게 서명을 받았다.
이 운동을 기획한 서 교수는 "요즘 젊은 층들의 역사 인식 수준이 매우 낮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올바른 역사 교육밖에 없다"고 전했다.
송일국은 "날이 갈수록 역사 인식에 대한 관심이 낮아져 안타까웠는데, 이번 서명운동으로 한국사가 반드시 필수과목으로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26일 스타뉴스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송일국은 최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송일국은 씨제스 합류로 체계적이며 안정적인 매니지먼트를 받게 됐으며, 씨제스는 국내 대표 연기자들을 아우르며 그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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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경덕 교수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