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가평에서 바나나 보트를 타던 이모(26) 씨가 물에 빠지면서 뒤따르던 모터보트에 치여 숨진 가운데 지난 7월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바나나 보트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달 9일 낮 말레이시아 서부 지역 딴중 뚜안의 해안에서 바나나보트가 전복되면서 바다에 빠졌던 74살 최 모 씨가 숨졌다.
가족과 함께 바나나보트를 탔던 최 씨는 구조된 뒤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4시간 만에 숨졌다.
이처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면서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물놀이 전 후에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놀이 전에는 5분씩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 체온을 상승시키고 근육과 관절을 풀어준다. 물놀이 후에도 정리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평창 익사사고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