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고속도로 교통상황
[스포츠서울] 14일 임시 공휴일을 맞아 나들이를 떠난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인해 이용객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곳곳이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다.
과거 통계를 살펴보면 14일 오전과 같은 고속도로 교통상황에서는 우회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었다.
올해 초 설 통계 분석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는 양재∼안성 구간을 우회해 용인서울고속도로와 311번 지방도 등을 이용했을 때 지난해 1월 29일의 경우 23분이 단축됐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하남∼오창 구간은 43번 국도와 17번 국도 등의 우회 도로를 이용하면 최대 26분이 단축됐다.
한편, 통행료 면제는 임시공휴일인 14일 0시부터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들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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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