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성남시장
[스포츠서울] 새정치민주연합 이재명 성남시장의 '방위 산업 비리'에 관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위비리로 없어지는 돈이 이렇게'라는 글과 함께 '지금 절대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직썰 만화를 링크했다.
이 시장은 '드러난 것만 이렇지 드러나지 않은 건 또 얼마나 많겠습니까'라며 '방위비로 연간 37조 원, 북한(1조 원?) 수십 배를 쓰면서 미군없이는 이기지 어렵다고 하는 이유겠지요'라고 말했다.
이어 '4대강 자원비리는 또 얼마나 많습니까'라며 '이렇게 부정부패 안하고 예산낭비 안하면 그 돈으로 국민이 원하는 각종 무상복지 사업 다 하고도 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너무 많다'는 말이 맞습니다'라며 '좋은 정치인도 나쁜 정치인도 결국 국민이 선택합니다. 참여가 힙입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23일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시장 또 괴담을 퍼뜨리는군요. 세월호 사고 땐 세월호 소유주가 국정원이라고, 국정원 해킹 논란 땐 임 과장 유서 대필 의혹을 주장하더니. 이번 북한의 포격에 대해서는 북한이 먼저 쏜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의혹을 퍼뜨립니다. 그 꺾이지 않는 괴담 발굴 의지 하나만은 정말 높이 평가해줄만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 시장의 SNS를 캡처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앞서 이 시장이 '북에서 먼저 포격? 연천군 주민들은 왜 못 들었을까'라는 한 언론사의 기사 제목과 해당 기사를 링크한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이재명 시장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태경의원께서 군사충돌 관련 정부발표에 의문 제기하는 기사를 내가 단순트윗한 걸 보고 괴담유포한다고 문제삼으셨습니다. 대북관련 정부발표는 증거가 완벽하던 아니던 합리성이 있던 없던 무조건 믿어야되는데 믿지않는 건 사상이 의심스럽다는 식의 일종의 종북몰이겠지요? 국가관 안보의식 투철해서 내 발언 문제삼으시는 하태경의원님. 단 한번도 종북이었던 적 없고 지금도 종북 싫어하며 국가안보 걱정하는 입장에서 공개질의 합니다. 하의원님 본인이 한 때 극렬 종북이었던 사실이나 하의원님 소속 정치집단이 북한에 돈 주고 총격유도 시도한 반국가적 안보침해 종북행위 먼저 공개사죄하는 게 어떠십니까? 저는 남의 허물 지적하려면 본인 허물부터 반성해야 되는 거라고 배웠습니다만'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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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성남시장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