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스포츠서울]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S'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카메라가 될 전망이다.


27일(이하 한국시각)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다음달 9일 공개하는 아이폰6S, 6S플러스는 카메라 화소수, 동영상 녹화 화질 등이 전작에 비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 같은 예측을 내놨다.


애플은 지난 2011년 아이폰4S를 출시한 이후로 줄곧 후면 카메라 화소수를 800만 화소로 유지해왔다.


하지만 이번 모델부터는 1200만 화소로 대폭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전면 카메라도 개선되며 새 애플A9칩에 탑재되는 이미지 센서는 촬영 후 사진을 뭉개거나 화질을 떨어뜨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애플은 4K 동영상 녹화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S5부터 4K 동영상 녹화 기능을 탑재했으나 아이폰에서는 처음으로 이 같은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아이폰6S, 6S플러스를 최초 공개하고 오는 18일 제품을 출시한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애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