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
[스포츠서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가수 임재범의 새 앨범 작업에 참여한 가운데 과거 설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설리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설리는 "걸그룹 중에 외모로 10위 안에 든다고 말한 적이 있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선배님들이 내게 '아이돌 중에 미모로 3위 안에 들지 않을까' 하고 물어보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설리는 "아니라고 했더니 '5위 안에 드느냐'라고 물어보셨고 아니라고 했더니 '10위 안에 드느냐'라고 물어보셨다. 또 아니라고 하기 뭐해서 내가 10위 안에는 들 수도 있지 않을까 했던 것이다"고 말했다.
설리는 "그럼 본인보다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냐"라는 물음에 "태연 언니와 아이유 언니가 예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하며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설리는 에프엑스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을 선언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