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스포츠서울] 배우 류승범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지난 작품에서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류승범과 류현경은 영화 '방자전'에 출연해 신들린 19금 베드신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류현경은 '방자전'에서 춘향이의 몸종인 향단 역을 맡아 류승범을 유혹하는 연기를 펼쳤다.
당시 류현경은 류승범과 함께 한 베드신에 대해 "데뷔 후 첫 노출 연기였다. 그러나 부담감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향단이의 과감하고 도발적인 모습을 담으려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했다. 류승범과 제작진이 많이 도움을 줬다"고 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실제 류현경과 류승범은 전라 노출 신에서 단 한 번도 NG를 내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한편, 류승범은 지난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영화 '방자전'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