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스포츠서울]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과 삼둥이가 화제인 가운데 삼둥이 첫째 대한이의 안경 착용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 삼둥이 부자, 이휘재 쌍둥이 부자, 엄태웅 엄지온 부녀, 추성훈 추사랑 부녀, 이동국 오남매가 출연한 '매일매일 서프라이즈'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는 안과를 방문했다. 송대한이 눈을 깜빡 거리는 게 아무래도 시력 문제 때문이라 생각했다.
송일국의 생각은 맞았다. 평생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의사는 송대한이 교정시력으로도 0.5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송일국은 가슴이 철렁했다.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고, 죄책감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일국의 이런 마음을 모르는 듯 대한이는 첫 안경을 쓴 뒤 잠시 불편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송일국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