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큰 딸 이사벨라 크루즈(22)가 지난달 말 결혼식을 올리며 아버지와 어머니 니콜 키드먼을 초대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사벨라 크루즈와 코너 크루즈(19)의 어린 시절 모습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은 지난 1990년 결혼한 이후 결혼 11년 만인 2001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생활 동안 이사벨라와 코너를 입양한 바 있다.
니콜 키드먼은 톰 크루즈와 이혼 사유에 대해 두 사람 사이에 아이를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계속 실패했고 유산을 아픔을 겪는 등 이후 우울증으로 이어져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혼 당시 톰 크루즈는 변호사를 고용해 이사벨라 크루즈와 코너 크루즈에 대한 친권을 얻는데 성공해 두 자녀를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벨라 크루즈와 코너 크루즈의 어린 시절 모습이 찍힌 모습을 보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8일 이사벨라 크루즈는 남자친구 맥스 파커와 영국 런던의 도체스터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종교를 이유로 결혼식에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 모두를 초대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져 구설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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