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포르노 배우를 양성하는 대학이 설립돼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최근 시프레디 하드 아카데미가 설립돼 문을 열었다"면서 "포르노 배우 지망생을 위한 전문 교육시설이다"고 소개했다.


시프레디 하드 아카데미는 이탈리아의 유명 포르노 배우 로코 시프레드가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는 현재 남학생 14명과 여학생 7명의 총 21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모두 포르노 배우가 되겠다며 자발적으로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카데미에서는 이론보다는 실전 위주의 교육을 한다. 강의실은 성인 영화 촬영장을 세트로 마련한 듯 꾸며져 있다. 또한 배우들의 체력 단련과 연기를 위해 각종 시설도 마련돼 있다.


수업은 카메라 앞에서 포즈 잡는 법, 섹시하고 격렬하게 대화하는 방법 그리고 체력 훈련도 함께 가르친다.


학교 졸업 요건은 간단하다. 학생 모두가 출연하는 포르노 영화를 찍고 연기에 대해 합격점을 받은 학생들이 졸업할 수 있다.


학교 설립자 시프레디는 "난 그저 평범하게 살고 있다"면서 "나를 잘 알고 있는 젊은 친구들의 열정과 재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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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