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울산현대 리틀프렌즈 가을 운동회 (1)
유소년 축구교실 리틀프렌즈 회원을 대상으로 운동회를 연 울산 현대. 제공 | 울산 현대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울산 현대가 유소년 축구교실인 ‘리틀프렌즈’ 회원을 대상으로 연 가을 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울산 구단은 9일 오전 강동구장에서 개최한 ‘리틀프렌즈 가을 운동회’에서 김신욱 김태환 구본상 코바 등 주전 선수 8명이 참가해 유소년 회원과 가족 등 400여 명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했다. ‘목소리를 높여라, 훌라후프, 캐논슛 대회, 줄다리기, 아버지 번외 축구경기, 릴레이 계주’ 등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리틀프렌즈 축구교실은 구단의 책임하에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교실이다. 전임 강사의 지도로 프로축구연맹의 기지개 프로그램과 기존의 공체조 및 12세 이하 팀 훈련을 도입하고 있다. 회원은 홈경기 플레이 에스코트 참가자로 나서기도 한다. 만 7~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리틀프렌즈 축구교실 외에도 지난 7월부터 20세 이상의 성인반을 신설했다. 지역 축구 저변 확대에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성인반 가입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052-209-7000) 또는 홈페이지(http://www.uhfc.tv)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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