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심
[스포츠서울] 탤런트 이경심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경심은 지난 2013년 한 방송에 출연해 과거 매니저와 불화에 대해 언급했다.
이경심은 "요즘 후배들은 계약상 안전장치가 있지만 내가 활동할 때에는 계약이 잘못됐어도 어디에 토로할 곳이 없었다"며 "나는 배우로서 연기만 하고 싶었는데 매니저는 자꾸 그 외의 것을 요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경심은 "이렇게 말하면 무슨 말인지 시청자분들도 아실 것이다. 내가 그 사람들의 노리개는 아니지 않냐. 노리개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경심은 1972년생으로 1991년 KBS 공채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내일은 사랑' 등에 출연하며 청춘 스타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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