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박기량

[스포츠서울] KT wiz가 SNS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킨 주전 포수 장성우와 투수 장시환 징계를 확정지은 가운데 피해자 박기량의 화보가 눈길을 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치어리더 박기량 MLB 화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와 야구 매거진 더그아웃이 함께 진행한 치어리더 박기량의 화보다.

공개된 화보 속 박기량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 특히 비키니 자태를 공개하며 탄탄하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2일 kt는 "SNS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장성우에 대한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2016시즌 50경기 출장정지 및 연봉 동결, 벌금 2천만원의 징계를 확정했다"며 장성우에 대한 자체 징계안을 공개했으며, 장시환에 대해서도 장성우와 같은 이유를 근거로 들어 사회봉사 56시간 징계를 내렸다.

앞서 장시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장성우의 사과문 직후 폭로성 내용이 담긴 SNS 글을 올려 또다시 박기량에게 2차 피해를 줬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매거진 '더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