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스포츠서울] 배우 최민수가 화제인 가운데 최민수가 산 속 폐가에서 은둔생활 도중에 귀신을 목격했다는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 출연한 최민수는 몇 년 전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을 일부러 찾아들어가게 됐다며 사연의 서두를 꺼냈다.


그는 "인적이 없는 곳에 무당집이었던 폐가를 찾아냈고 일주일 동안 그 집을 정리해서 살게 됐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그런데 하얀 것 두 개가 보이는데 여자 귀신이었다"고 사연을 이어갔다. 얼굴까지 또렷이 보였으며 심지어 예쁘기까지 했다는 최민수의 말에 출연진들은 오싹한 표정을 감추지 못 했다.


최민수는 "내가 보는 게 헛것인가 궁금하기도 해서 마을 분들에게 물어봤더니 그 귀신을 목격하고 그 집 근처에는 수년 동안 가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최민수는 귀신을 말동무 삼아 그냥 그 무당집에서 살기로 결심하고 귀신들과 한집에서 생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라디오에서 나오는 코멘트가 테이프 늘어지듯 늘어지거나 잠가놓은 수돗물이 이유 없이 콸콸 쏟아지는 등의 이상한 경험 역시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서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과 최유진 부자의 돈독한 관계를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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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