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다솜 아나운서
[스포츠서울] MBC 강다솜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는 이진과 강다솜 아나운서가 진정한 아나운서로 거듭나기 위한 트레이닝을 받는 과정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근 아나운서는 이진, 강다솜 아나운서의 자기소개를 시키며 아나운서로의 역량을 기르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김정근 아나운서는 이진 아나운서가 말의 속도나 전달력이 떨어지자 가차 없이 이를 지적해 개선하고자 했다.
이때 갑자기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강다솜 아나운서가 밖으로 뛰쳐나가 다시 돌아와 "파이팅 하자"는 김정근 아나운서의 말을 듣자마자 왈칵 눈물을 쏟고 말았다.
조형기, 정형돈, 쌈디, 길은 이 날의 영상을 화면으로 보고 난 후 강다솜 아나운서에게 "왜 그때 울었느냐?"고 물었고 강다솜 아나운서는 "선배님이 웃으면서 혼내셔서 그랬다"고 말해 김정근 아나운서를 곤란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다솜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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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