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보이콧


[스포츠서울] 아이유가 연말 시상식에 모두 불참하며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패션지 화보 표지를 장식해 화제다.


아이유는 패션 매거진 마르끌레르 12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하의 실종에 쇄골라인이 노출된 의상을 입고 여린 소녀의 모습을 연출한 그녀는 논란을 딛고 아픔을 겪은 여자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스물셋 아이유'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다다미 방에 누워서 섹시한 눈빛으로 바라보거나, 좁은 공간에 무릎을 접고 앉아 묘한 시선을 보내는 등 소녀를 벗어나 여자의 모습을 그려냈다는 평이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아이유가 2015년 열리는 모든 시상식을 보이콧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 관계자는 "MAMA 보이콧은 사실무근이다. 출연 제안조차 없었는데 이를 보이콧이라 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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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끌레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