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배우 권혁수가 KBS 2TV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권혁수의 과거 방송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권혁수가 배우 서현진을 성추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백수지(서현진 분)은 연인 이상우(권율 분)과 경제적인 능력 차이를 느끼고 괴로워했다. 늘 갚아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데이트를 하던 백수지는 권율에게 꿀리지 않는 여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백수지는 데이트 비용 마련을 위해 텐트를 중고 사이트에 올렸고, 이를 구매하겠다는 남성의 연락을 받았다. 텐트남(권혁수 분)은 텐트가 멀쩡한지 확인하겠다며 아파트 앞에 텐트를 설치한 뒤 안으로 백수지를 불렀다.
텐트 안에 둘만 남게 되자 텐트남은 "여자 앞에서 텐트 처음 친다"고 음흉하게 말한 뒤 백수지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시도했다.
한편, 권혁수는 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에서 아버지의 집착과 사생활 침해 때문에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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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