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청룡영화제
[스포츠서울]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제36회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정현의 출연작 '꽃잎'이 새삼 화제다.
이정현은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이정현은 "영화 '꽃잎' 이후 20년 만에 청룡영화제에 와서 재미있게 즐기다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았다"고 눈물을 흘리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정현이 언급한 영화 '꽃잎'은 16세 때 출연한 데뷔작으로서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작품.
작품에서 전라 노출 연기를 선보인 이정현은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영화는 예술이고 전라 노출은 그 예술의 한 장면이기 때문에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건 배우로서 당연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정현이 출연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이정현)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코믹 잔혹극이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이정현 청룡영화제 관련 영화 '꽃잎'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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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이정현, 데뷔작 '꽃잎'서 전라 노출까지
입력 2015-11-27 15: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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