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혁재
[스포츠서울] 개그맨 이혁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6월 방송된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서는 이혁재가 아내와 이혼하지 않는 독특한 이유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혁재는 "나중에 받을 아내의 공무원 연금을 생각하면 절대 이혼은 못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혁재는 "지금은 내 사업문제로 연금을 모두 해지한 상태라 내게 노후란 없는 상황이다"라며 "신혼 때는 아내 역시 교사 2~3년차였기 때문에 노후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덧 아내가 교사 10년차가 되니 슬슬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혁재가 사업 자금으로 3억 원을 빌려간 뒤 바로 돌려줄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며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이혁재는 1일 한 매체와 통화에서 "평소 잘 알고 지낸 지인에게 3억원을 빌렸고, 1억 원을 갚은 것은 사실이다"라며 "이번주 안에 갚을 생각이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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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