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가수 겸 배우 비가 연인 김태희와 결혼 계획이 생기면 스스로 밝히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5일 방송된 KBS2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비와 게릴라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비는 거짓말 탐지기를 했다. 그는 리포터 김태진이 "나는 12월 24일 결혼한다"라고 묻자 "아니요"라고 답한 뒤 거짓말 탐지기 반응을 기다렸다.


그 결과, 거짓말 탐지기가 작동했다. 당황한 비는 얼굴을 가린 채 괴로워 했다.


이어 비는 결혼설에 대해 "나도 모르게 날짜가 잡혀서 나온다는 게.."라며 "아직 계획이 없다"며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밝힌 결혼설에 대한 글을 설명했다.


앞서 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12월 24일 김태희와 결혼설 보도에 대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어 "그 분과는 너무 잘 지내고 있다"며 "만약에라도 그런 이야기가 있다면 내가 내 입으로 언젠가는 분명히 꼭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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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