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영화배우 박효주가 12월의 신부가 되는 가운데 박효주의 과거 인터뷰 발언 내용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박효주는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여배우와 여자 스타들의 노출'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박효주는 "나도 대종상이나 여러 시상식, 레드카펫 등을 준비할 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라며 "여배우의 몸은 물론 여자들의 몸은 아름다운 부분인데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것이 성적으로 부각되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효주는 "지혜롭지 못한 행동"이라며 "배우로서의 첫 번째 무기는 연기라고 생각한다. 요즘 동료들을 보면 끼도 많고 재능도 정말 많다. 노출 말고도 자신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무궁무진한데 여배우로서 배우의 품격을 지켰으면 좋겠다"라고 노출 배우들을 향해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박효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박효주는 12월 12일, 한 살 연상의 예비신랑과 웨딩 마치를 울린다.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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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효주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