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장동민
[스포츠서울] 가수 나비와 개그맨 장동민이 열애 사실을 밝힌 가운데 나비의 섹시 화보가 눈길을 끈다.
나비는 지난해 남성지 '맥심 코리아' 2월호 표지 모델로 나서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며 성형의혹을 다시 부인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은 나비는 당시 인터뷰에서 가슴성형 의혹에 대해 "자신 있게 자연산이라고 말할 수 있다. 타고났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애들끼리 투표를 했는데, 전교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로 뽑혔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때는 남자 친구들이 교복을 입은 모습을 놀리니까 오히려 큰 가슴이 콤플렉스인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나비는 이어 "지금은 여성이 가질 수 있는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600만 원을 번 것이나 다름없는 거 아니냐. 돈 안 들이고 큰 가슴을 가졌으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달 31일 tvN 예능프로그램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생방송 중 나비와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장동민은 “두 사람이 어떤 관계냐”라는 박나래의 질문에 잠시 말문이 막혔지만 이내 “나비씨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남자로서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지만 우리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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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성지 '맥심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