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스포츠서울] 가수 김준수와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 하니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한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과거 한 방송에서 배우 김태희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두희는 지난해 1월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2'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홍진호는 "친구가 왔다. 천재 해커다. 김태희 씨 졸업사진이 유포된 적이 있는데 이 친구가 한 것"이라며 일명 '천재 해커' 이두희를 짧게 소개했다.


이두희는 "김태희 씨 사진을 해킹했다. 보고 싶지 않느냐"라고 대학전산망에서 김태희 졸업사진을 해킹한 이유를 전했다.


또한 이두희는 "김태희 씨와 연락하고 싶은데 연락이 안 된다. 죄송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니는 이두희의 소개로 김준수와 인맥을 튼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