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스포츠서울] 배우 차태현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삼남매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차태현은 과거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차태현에게 베드신이란?"이라는 질문을 받고 "해보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아내가 자신의 베드신을 싫어하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말하며 "하지만 노출신은 많이 경험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태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당시 바가지 하나를 들고 카메라 앞에 섰다"며 "노출신 혹은 베드신을 앞두고는 주요 부위를 가리는 공사가 보통 있지만 난 제안도 못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차태현은 "심지어 옆에서 전지현은 자는 연기를 해야 했는데 자는지 어떻게 알겠느냐"며 "아마 안 잤을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태현은 최근 하정우 주지훈 마동석과 함께 영화 '신과 함께' 출연을 확정지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