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역시! 김태희  (SBS 연기대상)
김태희.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김태희 부녀 ‘부전여전’, 김태희 아버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1억 기부’

배우 김태희의 아버지인 김유문 한국통운 회장이 올해 울산 1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밝혔다.

김유문 회장은 11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회원 가입을 확인하는 인증패를 받고, 올해 첫 번째이자 울산 52번째 회원이 됐다. 김 회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이 더 어렵겠다는 생각에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이 운영하는 한국통운은 직원 규모 200여명 가량의 물류업체다.

대한민국 대표 미녀배우 김태희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진 김 회장은 평소 경로잔치 개최, 장수사진 촬영 등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눠왔다.

아버지의 통큰 기부에 네티즌은 “김태희 부녀 기부도 부전여전”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김태희아이스버킷챌린지인스타그램
김태희. 사진 |인스타그램

김태희는 LG생활건강 오휘 모델로 활동할 당시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 행사에 참여하며 기부금을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 성형을 후원하는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에 전달하는가 하면 지난 2014년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열풍을 불었을 당시에는 인스타그램에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께요.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려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뉴미디어팀 김수현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