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세계적인 팝가수 셀린디온의 남편 르데 앙젤릴(73)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AFP등 외신 등에 의하면 르네 앙젤릴은 이날 오랜 시간동안 투병해온 인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보도에 따르면 앙젤릴은 라스 베가스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의사의 돌봄을 받던 중 별세했다.


셀린 디온 대변인 측은 "유가족들은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암으로 고생해오던 앙젤릴은 지난 2013년 12월 암이 재발해 수술을 받게 됐고 이에 셀린디온은 2013년 12월 13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 일정 모두를 취소한 것을 전하며 남편의 투병 생활을 도운 바 있다.


한편, 르네 앙젤린과 셀린 디온은 지난 1994년 결혼해 현재 첫째 아들과 쌍둥이 아들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LA 데일리 뉴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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