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스포츠서울]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노출 사진에 분통을 터트리는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 부녀가 한우농장에서 소를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딸에게 불만을 늘어놨다. 앞서 이예림이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을 문제 삼은 것. 이예림은 어깨가 훤히 드러난 원피스를 입은 모습을 찍어 SNS에 게재한 바 있다.


이경규는 "예림이 홀딱 벗고 사진을 찍었다. 깜짝 놀랐다. 미친 줄 알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예림은 "몸의 3분의 1도 노출된 것이 아닌데 왜 그러느냐"고 반박했고, 이경규는 "사진 찍을 때는 좋았지. 항상 겸손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꾸짖었다.


한편, 이경규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 출연해 조영남, 쯔위, 잭슨과 새해맞이 청계산 등산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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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예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