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방송인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엄마를 위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서세원과 이혼 후 홀로서기에 나선 서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 중 홀로 지내는 엄마 서정희를 만나기 위해 귀국했다.

공항으로 마중나가 딸을 반갑게 맞이한 서정희는 서동주에게 정성 가득한 요리를 제공하며 오랜만에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서동주는 서정희가 "혼자서 밤에 자는데 너무 무섭다. 기도하면 다 될줄 알았는데 너무 무섭고 눈물이 흘렀다"고 말하자 "울지마"라며 따뜻하게 안아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서세원과 이혼한 뒤 홀로서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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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