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유지인의 전성기 시절 모습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유지인과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지인은 과거 청춘스타로 큰 인기를 누린 것에 대해 "동네나 학교에서 인기가 좀 있었다"며 "예쁘다는 말을 들으면 부담이 됐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지인은 '70년대 김태희'라는 수식어에 대해 "많은 분들이 그렇게 이야기하시는데 김태희가 훨씬 더 아름답고 지적이다"며 "(김태희와) 같이 가면 나는 좋다"고 털털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유지인의 과거 사진과 김태희의 사진을 비교하자 두 사람은 큰 눈망울과 오똑한 콧날 등 뚜렷한 이목구비로 비슷한 이미지를 풍겼다.


한편, 유지인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마녀의 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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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