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박신양이 5년만에 복귀작 tvN '배우학교'에 출연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예능임에도 불구 단숨에 출연진을 긴장하게 만든 박신양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는 명불허전이었다.


어느덧 연기 생활 25년차에 접어든 박신양은 그동안 많은 히트작을 남기며 명품 배우로 자리잡았다. 지난 1986년 연극 '햄릿'을 통해 연극배우로 처음 데뷔한 그는 1992년 단편영화 '가변차선'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 연기자의 길을 걷는다.


1998년 전도연과 출연한 영화 '약속'의 대히트로 그해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박신양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조폭과 스님과의 코믹한 대결을 바탕으로 한 영화 '달마야 놀자', '애기야 가자'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드라마 '파리의 연인', 한국형 범죄 스릴러 영화에 한 획을 그은 '범죄의 재구성', 국과수 법의학자로 변신해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인 드라마 '싸인'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 박신양.


사진을 통해 그의 연기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1998년] 영화 '약속'의 전도연과 박신양.

성당 고해성사 신은 아직까지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1998년] 영화 '화이트 발렌타인데이' 속 박신양.

장발머리를 한 모습이 색다르다.


[1999년] 영화 '킬리만자로' 속 안성기와 박신양.

많은 전문가들이 작품성에 비해 흥행못한 비운의 작품으로 꼽는다.


[2001년] 박신양은 '달마야 놀자'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전 매력을 선사한다.


[2003년] 영화 '4인용 식탁' 속 박신양과 전지현.

전지현의 앳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은 50%(닐슨코리아 기준)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우뚝 선다.


[2007년] 드라마 '쩐의 전쟁'. 박신양은 돈에 복수하려다 돈에

정복당하는 인간 군상을 표현했다.


[2011년] 드라마 '싸인'에서 박신양은 천재 법의학자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사했다.


뉴미디어팀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드라마,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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