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배우 고두심의 전성기 시절 빛나는 미모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7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국민 엄마 고두심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제작진은 고두심의 꽃보다 아름다웠던 시절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유행하는 일명 똥머리를 한 사진에는 "그 떈 말총머리라고 했는데 길게 늘어뜨렸더니 '아이고 정말'이라면서 많이들 놀렸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사진을 보고는 "두심 서점을 경영할 때였다. 시간만 있으면 가서 책을 봤다. 그럼 거만하다고 오해를 했다. 내가 전문 서적 같은 것을 잘 몰라서 찾아달라고 하면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책만 봤는데 오해를 하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태희 뺨치는 과거 사진을 보며 "아름답다"고 하자 고두심은 "비 씨 쫓아온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두심은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임산옥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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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