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개그우먼 백보람이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잡지 모델부터 시작해 가수, 개그맨, 예능인까지 그야말로 '안 해본 게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 백보람이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백보람은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쇼핑몰 CEO다운 노련미를 엿볼 수 있었다.
첫 번째 콘셉트는 소녀풍의 아이보리 원피스로 순수하고 청초한 매력을 담았다. 두 번째 콘셉트는 여성스럽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었고 마지막으로는 이번 시즌 유행인 와이드커프스 셔츠와 세미부츠컷 진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또한 화보촬영과 인터뷰에서 만난 백보람은 그동안의 밝고 쾌활한 이미지와는 달리 차분하고 진지한 모습이었다.



최근 방송에서 모습을 많이 볼 수 없었던 시간 동안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그는 밝혔다.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날에 대한 보상으로 요가 자격증도 따고 스킨스쿠버도 배우며 여가 생활에 집중한 것.
백보람은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무한걸스' 멤버들에 대해 "'무한걸스'는 7년이란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나에게는 학창시절이나 다름없다"고 특별한 애정을 보이며 "그때 당시 백치미 이미지가 강했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굳혀져 오히려 더 맹한 척을 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절친' 정가은의 결혼식 들러리이자 부케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가은 언니의 속도위반 소식을 가장 먼저 들었다. 그때는 몰래카메라인줄 알았다"고 말하며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으로 부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정시아를 비롯해 함께 곁을 지켜왔던 친구들이 하나 둘씩 결혼을 하고 있는 지금, 그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노력해서 되는 부분이 아니기에 늦었다고 해서 급하게 결혼을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B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