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사강의 남편이 남다른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9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이한 사강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강은 결혼기념일에 애견 카페를 가게 된 것에 당황스러워했지만 남편 신세호는 "이제 우리의 결혼기념일만은 아니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하는 기념일을 언급했다.
사강 가족은 애견 카페에 갔고 딸 채흔이는 "예쁘지"라고 말해 사강을 놀라게 했다. 이어 사강이 채흔이에게 "예쁘지라 했지?"라고 되묻자 채흔이는 다시 한번 "예뻐"라 말했다.
이후 사강이 "결혼기념일에 키위주스냐"고 남편에게 투정을 부리자 신세호는 듀스로 변신해 춤을 선보여 사강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사강 가족이 출연 중인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고 있다.
뉴미디어팀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