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왕진오기자]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이 봄 맞이 홈인테리어를 위한 한국 고가구 전을 진행한다.
2월 25일 오후 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2006년 첫 온라인 경매' 제12회 eBID NOW'에는 한국적인 멋을 더한 다양한 용도와 홈 연출을 위한 고가구 60점이 출품된다.
특히, 눈에 띄는 고가구는 조선시대 후기에 대나무로 만들어진 '죽제찻장'으로 사방이 뚫린 것이 특징으로 보기 드문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한 2점의 붉은 컬러가 눈에 띄는 '홍칠나전장생문찻장'과 '화류나무 소재의 찻장'도 나온다.
또한 주방 기능을 가진 고가구로로 소반, 교자상, 사각반, 뒤주, 삼층찬장 등도 출품된다. 현대적인 거주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전통상‘은 제작 소재가 천연 나무라 멋스러우면서도 다양한 생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옷을 거는 용도로 사용되어진 '의걸이장', 공부를 위한 '서탁', 곡물을 보관한 '뒤주', 각종 소품 등을 보관하는 '함'등이 출품된다.
또한 장방형으로 집안의 각종 다양한 물품 등을 보관하는 '받닫이, 궤'등도 여러 점 선보인다. 또한 집안 소품으로 놓기 좋은 '약장'도 이번 온라인 경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명 작가의 원화를 프린트로 제작해 한정 에디션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총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집안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조각품과 회화는 물론, 사진작품과 민속화, 서예 작품 총 81점 선보인다.
경매 시장 확대는 물론 미술 작품을 활용한 홈 아트 인테리어를 제안하고 미술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 '12회 eBID NOW'의 프리뷰는 서울옥션 강남점이 위치한 호림아트센터 1층 S-Space 에서 25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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