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박정민이 tvN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안투라지 코리아'에 합류한다.


7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박정민이 tvN '안투라지 코리아' 주인공 이호진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호진 역할은 당초 임시완이 제안을 받았지만 고사하고 최우식이 후보로 거론됐던 캐릭터다. 결국 박정민에게 돌아갔다.


박정민이 연기할 이호진은 극중 톱스타 차영빈(서강준 분)의 매니저다. '안투라지' 속에서도 차영빈과 함께 팽팽한 구도를 이루는 막중한 주인공이다.


영화 '동주'에 출연해 호평을 받은 박정민은 tvN 드라마의 주연자리를 꿰차며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쳤다. 앞서 박정민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류혜영 분)의 전 남자친구로 등장해 이목을 끈 바 있다.


한편, '안투라지 코리아'는 연예계의 리얼 실태를 조명하는 블랙코미디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뉴미디어팀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