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할리우드 스타 셀레나 고메즈의 절친으로 알려진 찰리 푸스가 공연 도중 저스틴 비버에게 욕설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이하 현지 시각) 찰리 푸스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한 'We Don't Talk Anymor'를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열창했다.


그러나 노래를 부르던 중 찰리 푸스는 난데없이 저스틴 비버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절친'인 셀레나 고메즈가 전 연인인 저스틴 비버 때문에 마음고생했던 걸 되갚아 주는 듯했다.


이에 관객들은 웅성거렸지만 찰리 푸스의 '디스'에 환호했다. 하지만 공연이 끝난 후 저스틴 비버의 팬들과 찰리 푸스의 팬들이 이 상황을 두고 설전을 벌여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는 10대 시절 부터 공개 열애를 해 왔다. 하지만 비버가 다른 여성들과 만나기 시작하자 고메즈가 결별을 선언했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피플매거진 트위터, 캘빈클라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