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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의 훤칠한 키, 그리고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박해진은 지난 겨울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선배로 완벽하게 변신해 여심을 완벽하게 공략했다. 무엇보다 원작 웹툰을 찢고 나온 것 같은 높은 싱크로율로 ‘남친룩의 정석’을 선보이며 많은 이를 설레게 했다. 이제 드라마 ‘맨투맨’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경호원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그에게 평소 스타일과 패션 관심사를 물어봤다.
- 드라마 속 유정선배 스타일은?특별하게 입지 않았다. 주인공이다 보니 부각되는 것이 있는데 되도록 튀지 않게 입으려고 노력했다. 실질적으로 대학생이 구매하고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다. 캐릭터 자체가 자신의 물건에 애착이 있기에 다른 드라마와 달리 가방이나 신발이 많이 바뀌지 않았고 현실감을 최대한 주고자 가방과 신발은 내가 실제로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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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신의 스타일과 비교하자면
나 역시 화려하고 튀는 옷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유정선배는 나보다 더 댄디한 스타일이다. 난 평상시에 딱 맞는 옷보다는 헐렁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내 스타일은 정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심플이다. 심플은 옷을 못 입는 사람에게는 베스트다. 옷을 잘 입는 분들은 믹스매치도 하는데 나는 간단하게 입는 것을 좋아한다.
-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과 스타일링시 중요시 하는 점은?생지 중 셀비지 데님을 좋아한다. 입을 수록 내 몸에 맞춰지고 셀비지만의 빨간 스티치 라인이 좋다. 생지를 입을때는 셀비지만 입는다. 바지 기장도 민감한 데 신발에 따라 다르다. 자주 입는 편한 옷은 속칭 곱창바지처럼 입는다. 하지만 보통 발목과 복숭아뼈까지 입는다. 이 모든 것이 결국 핏이다.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것보다 사이즈가 잘 맞는 옷을 입는게 중요하다. 첫번째로 고려하는 것이 사이즈고 그 다음이 옷감을 많이 보는 편이다. 혼방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다른 이유보다는 알레르기가 심해 잘못 입으면 많이 올라온다. 개인적으로는 가볍고 따뜻한 캐시미어 소재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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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 모델이나 추구 패션스타일이 있는지
개인적으로 화려한 것보다 심플한 것을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멋진 디자이너가 있다. 여성 디자이너 피비 파일로다. 최근 출산하고 셀린으로 복귀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옷을 입어서 참고도 많이 하고 실제로 같은 스타일을 해보기도 했다. 특별한 룩이라기보다는 미니멀하고 심플한 느낌이다. 톤온톤(tone on tone: 동일 색상으로 톤이 다른 배색 상태) 시도를 겁냈는데 피비 파일로와 똑같이 입으니 괜찮았다.
- 옷장 안이 궁금하다코트, 야상, 바이커 재킷이 제일 많다. 후디는 워낙 좋아해서 경우는 사이즈만 맞으면 거의 산다. 먹색 개열의 옷이 굉장히 많다. 어릴적부터 먹생을 굉장히 좋아한다. 사실 미술을 조금 했는데 먹색은 모든 물감을 다 섞었을때 나오는 색인데 이상하게 그 색이 좋았다. 옷에 대한 관심도가 전보다는 많이 떨어져서 열과 성을 다하진 않는다.(웃음) 꾸민다는 것도 그렇고, 신발과 내가 가진 물건에 대해 많은 것을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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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화 마니아로 이미 유명하다
과거에는 1500족까지 보유를 하다가 많이 정리해서 500족 미만만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에어멕스로 시작했고 에어 조던 시리즈도 다 모았는데 지금은 내가 정말 신고 싶은 신발 말고는 다 정리했다.
-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운동화는 무엇인가이미 팬들은 다 아는데 나이키 플라이니트 시리즈를 많이 신는다. 그리고 조던시리즈는 ‘에어 조던 1’만 신는다. OG(오리지널)만 계속 사모으고 있다. ‘에어 조던 1 밴드(banned)’라는 모델이 있다. 검정색에 빨간색 모델인데 올해 힐컵에 엑스 표시가 되어 있고 안감에도 엑스가 되어 있다. 올해 정식 발매가 되는데 꼭 구해야 하는 신발이자 ‘머스트 해브 아이템’ 1호다.
- 2016년 운동화 스타일을 추천해 달라몇해전부터 스니커즈가 강세다. 아무래도 깨끗한 느낌의 스니커즈 류의 인기가 앞으로 계속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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