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을 위한 특급 외조를 선보였다.


6일 '스포츠조선'은 이병헌이 지난달 19일 SBS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 현장에 밥차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밤샘촬영에 고생하는 아내 이민정과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진에게 따뜻한 밥을 대접하고 싶었던 것.


이병헌은 당시 영화 '싱글라이더' 촬영을 위해 호주로 출국해야 했던 상황에서 아내 곁을 당분간 지키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계획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병헌은 소속사를 거치지 않고 자신이 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이벤트를 준비하는 정성을 보여 아내 이민정을 감동케 했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달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진행된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 현장을 방문해 이민정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에서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서 이승으로 귀한한 두 저승 동창생들의 리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