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태양의 후예’가 시청자들과 밀당을 즐기며 극의 긴장감을 높여가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는 3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앞서 ‘태양의 후예’는 지난달 23일 방송에서 30.4%를 기록하며 시청률 30%대에 진입했고, 이를 유지하면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태양의 후예’의 인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극의 전개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달달한 장면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을 방심하게 했다가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투척하면서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것. 특히 송중기와 송혜교는 블록버스터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인기몰이에 크게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6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3회에서는 한국으로 돌아온 강모연(송혜교 분)과 유시진(송중기 분)이 달달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들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서는 북한군 안상위(지승현 분)와 유시진이 피투성이가 돼 강모연의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이렇게 달달했다가 긴장감을 주는 일명 ‘밀당’은 앞서 ‘태양의 후예’에 많이 등장했다. 유시진이 3번 차인 끝에 함께 하게 된 ‘송송커플’은 멜로를 하고 싶지만 늘 장르가 블록버스터로 바뀌고 있다.

11회에서는 재난으로 주춤했던 로맨스를 이어갔지만 강모연이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 분)에게 납치당하면서 인질구출대작전이 펼쳐졌다. 또한 한국에서 온 소포를 받고 질투하는 달달한 장면으로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하는가 하면 윤명주(김지원 분)가 M3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긴장감을 줬다.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인 ‘태양의 후예’는 달달한 멜로와 긴장감 넘치는 장면으로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7일 방송을 포함해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태양의 후예’가 어떤 밀당으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태후톡②] 지승현, 안방극장 달달함 부숴버린 '국민 밉상남' 등극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제공=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