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대슈') 혹평의 후폭풍일까. DC에서 준비중인 차기작들의 진행상황이 매끄럽지 못하다.
최근 미국 영화매체 'BMD'는 영화 '배대슈'의 혹평으로 인해 연출을 맡은 잭 스나이더와 스튜디오 워너브러더스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대슈'는 전세계적으로 8억 5000만 달러(약 9700억 원)의 수익을 거뒀지만 이와 별개로 참혹한 혹평을 받으며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잭 스나이더와 워너브러더스는 DC유니버스 세계관에 대해 이견차를 보이며 극심한 불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잭 스나이더가 이미 런던에서 '저스티스 리그' 촬영에 돌입한 만큼 워너브러더스에서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를 두진 않았다고 BMD는 덧붙였다.
잭 스나이더 뿐만 아니라 또 다른 DC 히어로 무비의 진행상황도 매끄럽지 못한 상황이다. 앞서 '플래시'의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 감독이 워너브러더스와 '창작 이견'의 문제로 하차한 데 이어 '아쿠아 맨'의 제임스 완 감독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DC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시작으로 '원더우먼', '저스티스 리그', '아쿠아맨'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배트맨 대 슈퍼맨'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