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양민희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티파니의 우정이 빛났다.
12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핑크여사 첫방. 화이 탱구! 빠냐!"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핑크색 의상을 입은 티파니는 양 갈래 머리를 하고 상큼한 미소를, 태연은 금발의 머리를 하고 손가락 브이를 그려 보여 남성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핑크핑크해", "둘의 우정이 느껴진다", "둘다 솔로 대박 나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태연은 오는 7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 뒤 이어 부산에서도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티파니는 최근 첫 미니앨범 'I Just Wanna Dance'을 내고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후 티파니는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 앨범으로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등 14개 지역에서 종합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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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