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양동기(맨뒤쪽 왼쪽에서 첫번째) 경영부문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지구촌학교 3차년도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가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와 함께 다문화 아동을 위한 대안학교 지구촌학교(이사장 김해성)의 교육운영비로 후원금 1억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10일 지구촌학교 3차년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양동기 경영부문 대표와 지구촌학교 김해성 이사장, 지구촌학교 대표 아동 10명, 양사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구촌학교에 전달된 후원금은 학교 운영에 필요한 정기 교원 인건비와 교육물품 구입 등 직접교육 지원비로 사용된다. 이번 후원을 통해 지구촌학교 아동들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14년부터 지구촌학교 교육운영비 후원을 해오고 있다. 3년간 지원금액만 약 4억 3000만원에 이른다. 이외에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선데이토즈 임직원과 함께 양사가 협력해 지구촌학교 벽화 꾸미기 봉사활동, 게임문화교실 등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과 함께 다문화아동 멘토링 프로그램 ‘스마일멘토’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양동기 경영부문 대표는 “지구촌학교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문화 아동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도록 교육운영비 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jw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