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온라인 터키, 미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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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온라인’이 미국, 터키 지역 서버 오픈후 매출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엠게임은 나이트 온라인 현지 서버를 지난 2일 오픈했다. 18일만인 20일에는 누적매출 1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한달이 안된 27일 현재 누적매출은 지난 5월 전체 매출 대비 270%가 증가했다.

미국, 터키 지역의 서비스사 게임카페서비스(Game Cafe Services, INC)의 션리(Sean Lee) 대표는 “나이트 온라인의 가파른 매출 상승은 지난 2일 신규 서버 추가에 이어 지난 16일 수직형 던전 ‘드라키의 탑’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 꺾이지 않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게임카페서비스는 하반기 세계적인 유명 음료 업체와 함께 대규모 오프라인 토너먼트 대회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현지 이용자들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이명근 실장은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 1월 실시한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한 성공적인 론칭, 미국과 터키 지역의 신규 서버 추가로 인한 매출 상승 등 글로벌 장수게임으로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이트 온라인은 2002년 국내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국, 터키 및 유럽 30개국과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특히 터키에서 온라인게임 인기 순위 3위 안에 드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끌고 있다.

jw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