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관객이 또 경기장에 난입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로 2016' 8강전에서 양 팀이 1-1로 맞선 채 연장 후반을 시작하는 시점에 경기장으로 뛰어들어왔다.


관중이 난입한 건 연장 후반에 들어서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그는 그라운드를 밟은 뒤 곧바로 호날두를 향해 내달렸다.


호날두는 갑작스럽게 관중이 다가오자 순식간에 사이드 스텝을 밟으며 가까스로 몸을 피해 충돌을 막을 수 있었다.


그러자 이 관객은 다시 내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호날두에게 닿기 전 경기장 안전요원들에게 잡혔고, 결국 양 팔과 양 다리를 모두 붙들린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남은 시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서 '끝장승부'를 봤다. 4강행을 확정 지은 팀은 포르투갈이었다. 포르투갈은 승부차기에서 5대 3으로 승리해 8강에 오른 팀 가운데 가장 먼저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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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lanet Fútbol 트위터